예전엔 냉장고, 세탁기, TV 였는데,
이제 신혼가전 3대 이모님은 식기세척기, 건조기, 로봇청소기다.
3대 이모님이 있고, 없고가 생활의 질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
기능은 물론 디자인도 좋아 만족감 최고다.
보통 사놓고 그냥 사용만 하는데,
일정 시간이 지나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된다.
적어도 기본적인 관리, 청소만 해줘도 기기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
아주 잘 좋은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.
그럼 식기세척기를 오~~래 쓸 수 있는
정말 간단한 기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.
ㅎㅎ 정말 쉽다.
내부필터 청소
식기세척기의 맨 하단 거치대를 빼보면 바닥 물이 빠지는 곳에 내부필터가 있다.
고정나사를 손으로 잡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쉽게 분해가 된다.
분해한 필터를 거름망과 잘 분리하고 부드러운 솔과 중성세재로 잘 세척한다.
그리고 역순으로 다시 조립하고 장착하면 끝
내부필터 청소는 부지런하다면 1주일에 한번 / 좀 귀찮다 싶으면 1달에 한번 정도 하면된다.
식초 통살균
식기세척기를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면 냄새가 난다.
아무래도 음식물이 바닥에 쌓여있기도 하고,
통내부가 오염되기도 하기 때문이다.
찌든 기름때 빨간 김치 국물 등 물론 애벌을 하고 넣기는 하지만,
전부를 그렇게 할 수는 없으니 이물질이 남아 있기 마련이다.
그럴 때 식초를 이용한 통살균을 하면 말끔히 해결된다는 말씀.
아주 간단하다.
중단 바스켓에 식초를 200ml 정도를 담은 밥그릇이나 컵을 놓고
"통살균 코스" (삼성식기세척기)로 돌리면 끝!
매월 1일, 한달에 한번 정도 하면 충분.